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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4좌 완등 ‘오은선’ “칸첸중가 올랐나?”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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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4좌 완등 ‘오은선’ “칸첸중가 올랐나?” 의혹 제기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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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오은선이 10번째로 등반한 산인 ‘칸첸중가’에 대해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여성으로서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산악인 오은선이 10번째로 오른 산 칸첸중가에 관한 의혹을 다뤘다.

이 날 방송에서는 등정에 동반한 3명의 세르파들의 증언이 일치하지 않는 점과 한국 산악계에 만연된 ‘등정주의’의 폐해가 집중 조명됐다.

지난5월 오은선은 등정 당시 급격한 날씨 악화로 일반적인 정상 인증의 절차를 밟지 못했다며, 등반 성공의 유일한 증거로 정상에서 찍은 사진이라면서 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오은선이 제시한 사진에는 등정 당시 잃어버렸다고 말했던 수원대의 깃발이 품에 꽂혀 있고, 이 깃발이 정상이 아닌 곳에서 발견돼 더욱 의혹을 사게 됐다.

이에 오은선은 자신이 칸체중가에 오른 것은 “신이 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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