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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해주세요”...알몸노출 사건 ‘럭스’멤버, 고기 훔치다 '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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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해주세요”...알몸노출 사건 ‘럭스’멤버, 고기 훔치다 '발각'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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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공연 중 성기 노출 사건데 휘말려 출연정지 처분을 받았던 인디밴드 ‘럭스(RUX)’의 멤버 원 모씨가 술김에 생고기를 훔쳤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만취상태에서 식당에 침입해 소고기를 훔친 혐의로 인디밴드 럭스의 보컬 원 모(2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원씨는 지난달 18일 새벽 4시 30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 모 식당에서 동료 30여명과 회식을 하던 중 만취상태로 인근 식당에 침입해 한우 1.5kg, 가격으로 30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원씨는 부산에서 공연을 마친 뒤 멤버들과 회식을 하던 중 고기가 다 떨어지자 술김에 인근 식당에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소고기를 훔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원모씨는 식당 주인에게 30만원을 변상하고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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