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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김정근 결혼...“성격차이로 이혼 하지마” 축하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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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김정근 결혼...“성격차이로 이혼 하지마” 축하쇄도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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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지애 아나운서와 MBC 김정근 아나운서의 깜짝 결혼 발표에 양사 아나운서실 동료들은 물론 네티즌들의 축하가 쇄도하고 있다.

두 아나운서는 24일 오후 양사 아나운서실에 10월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이들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와 아나운서라는 공통점으로 급격히 가까워져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올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KBS 이상호 아나운서는 “다들 깜짝 놀랐다. 아마 MBC 아나운서실도 우리쪽과 분위기가 비슷할 것”이라며 껄껄 웃었다. 수화기 너머 들려오는 아나운서실은 마치 경사가 난 듯 시끌시끌하게 이야기꽃을 피우는 분위기였다.

MBC 쪽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최재혁 MBC 아나운서국장은 “본인에게 직접 듣지는 못했지만 결혼하는 것은 맞는 것같다”며 “MBC 웹진 '언어운사'에 결혼 풀스토리를 올리라고 문자를 보냈다”며 웃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트위터를 통해 “KBS 이지애 아나운서와 MBC 김정근 아나운서가 결혼한다는군요. 평소 좋게 보던 아나운서들인데 행복하시길”, “이지애 아나운서 결혼하다니 슬프다”, “(이지애 아나운서)내 이상형인데 크흑.. 행복하시길”, “선남선녀의 만남. 잘 어울리는 듯. 그저 성격차이로 이혼만 하지 않기를 아멘~ 이지애 아나운서의 결혼소식에 우리 사무실은 ‘어머어머’의 반응” 등 부러움과 시기(?) 그리고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KBS,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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