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회장은 동물애호가로 유명한 분입니다. 한 때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에서 수천마리의 개를 돌본 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개 뿐 아니라 다른 동물도 사랑한다고 합니다.
고교 동창생으로 동물보호단체인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 회원인 구하나(고려대 체육교육과 3년 )와 송필주(광명시 성애병원 물리치료사)가 지난달 25일 하우젠 로봇청소기를 들고 서울 성동구 행당동 동물자유연대를 찾았습니다.
유기견 30여마리가 수용돼 있는 동자련에서 두 동창생은 하루종일 바닥청소와 블라인드 달기, 유기견 돌보기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동물의 인도적인 처우와 생명존중을 목적으로 설립된 동물보호단체로 마당과 사무실에서 주인없이 버려진 유기견들을 임시 수용, 보호하며 입양자를 찾아 보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유기견들의 먹이주기, 청소, 목욕시키기, 사무실 관리 등 봉사활동자를 기다리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하우젠군이 25일 그나마 바닥 청소 근심을 싹 덜어 주었습니다. 성능이 거의 완벽했습니다.
구석구석 누비며 미세한 털과 먼지까지 빨아 먹었습니다. 사람 손으로 하는 청소 또는 일반 진공 청소기로는 흉내를 낼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생명존중의 이념으로 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통받지 않고 학대받지 않고 사는 세상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동물보호단체입니다.
모피반대, 보신탕반대등의 운동을 펼치면서 한편으로 주인에게 버려지거나 주인을 잃어 고통받고 있는 강아지 고양이들을 수용 보호하면서 좋은 입양처를 찾아주고 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를 후원하고 싶거나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싶은 사람들은 홈페이지(www.animals.or.kr)에서 회원에 가입하고 후원도 해주세요 .
이런 기사 정말 가슴 뭉클~~ -_-; 그런데 제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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