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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 김은숙 작가 월세 실화, “새우깡으로 사흘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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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 김은숙 작가 월세 실화, “새우깡으로 사흘 버텨…”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1.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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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이야기 중 일부가 김은숙 작가의 실화로 밝혀져 화제다.


김은숙 작가는 16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역경의 시간을 딛고 일어서면 마침내 인생의 마법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책을 살 돈이 없어 어린 시절부터 공상을 하거나 동시를 썼다. 그때 선생님이 화내지 않고 내 동시를 칭찬해준 게 작가가 되는 동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 작가는 수입이 변변치 않아 2003년까지 월세 30만 원짜리 반지하방에서 도시빈민으로 살아야 했다고.


‘시크릿가든에서 길라임이 월세 30만 원짜리 옥탑방에서 살며 인생을 꾸려나가는 부분에는 자신의 힘들었던 시절이 녹아 있다는 것.


심지어 새우깡 한 봉지로 사흘을 버틴 적도 있었다는 김 작가.


네티즌들은 “계속 드라마 성공 시키면 방송국 다 누르는 실세 작가 될 듯”, “멋지다. 역경을 딛고 일어서 자신의 꿈을 이루는구나”, “능력도 능력이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결단력과 용기가 너무 멋져 보인다”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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