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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딸바보' 대열 합류… "도대체 부족한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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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딸바보' 대열 합류… "도대체 부족한게 뭐야?"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1.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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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원빈, 강동원에 이어 ‘딸바보’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는 해외근로자 특집으로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강원도 경포대로 여행을 떠나 추억을 만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이들을 위해 아침식사도 복불복 없이 모두 제공하고 함께 강릉 바다구경을 계획했으며, 촬영 후에도 외국인 근로자들과 가족들의 서울 관광 일정을 준비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승기는 네팔 출신 까르끼의 딸 유니사를 무릎에 앉혀 놓고 “오빠가 귤 까줄게”라며 자상하게 귤을 직접 까주는 등 ‘딸바보’로서의 훈훈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에 유니사도 착 달라붙어 “까줄까?”라며 장난을 받아치는 등 이승기 품을 떠날 줄 몰랐다.

이에 이수근은 “아시아 전 지역의 여성들이 승기를 좋아하는구나”라며 장난을 쳐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딸바보'는 촬영장에서 여자 아역 배우들을 친딸처럼 아껴주는 배우들에게 붙는 호칭이다. 얼마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원빈의 자상한 모습이 담긴 영상들이 편집돼 올라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 날 방송된 ‘1박 2일’은 외국인 근로자와 그들의 가족 상봉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전국 25.1%(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KB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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