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의 해외 도피 생활이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해외에서 억대의 원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신정환(36)이 19일 경찰에 출석한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1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서울경찰청에서 조사를 받는다.
신 씨는 지난해 8월 필리핀 세부 W호텔 카지노에서 억대 바카라 도박을 한 의혹이 제기돼 네팔 등에서 체류해오다 한 시민으로부터 고발됐다.
도피생활로 인해 지난 2009년 오토바이 사고로 다친 발목 상태가 현재 심하게 악화된 상태. 신정환은 경찰조사가 끝나는대로 치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