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대표 리차드 힐)은 시간대별로 각기 다른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임(TIME)카드'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타임카드는 시간대별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간대나 요일에 상관없이 상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전 6~9시에 주요 편의점 및 제과점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낮 12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는 음식점(10%) 및 커피전문점(20%)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말 및 공유일에는 에쓰오일 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시간대나 요일에 상관없이 대중교통요금 10% 할인(월 최대 1만원 한도), 이동통신 요금 5% 할인, 백화점 및 대형할인점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카드 이용금액의 0.1%는(할인업종 이용금액 제외) 회원 명의로 공익단체에 기부되며, 고객은 이에 대한 연말정산을 받을 수 있다.
기부 및 무이자할부서비스를 제외한 타임카드의 각종 할인서비스는 전월 사용금액에 따른 월간 통합할인한도(최대 5만원) 이내에서 제공된다. 전월 사용금액이 3백만 원 이상일 경우 월간통합할인한도는 5만원이며 2백만 원 이상은 3만원, 1백만 원 이상은 1만 5천원, 50만원 이상은 8천원, 30만원 이상은 5천원의 월간통합할인한도가 각각 적용된다.
SC 제일은행 관계자는 "타임카드는 기본적인 할인서비스와 직장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할인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객명의로 기부도 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biz&ceo뉴스/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김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