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1:100에 출연한 아이유는 상대할 100인에게 “언니 오빠들 살살해주세요”라고 애교 섞인 말투로 녹화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오늘은 꼭 1등을 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높은 예심성적을 칭찬하는 MC손범수에게 “예심 풀던 날 운이 좋았다. 찍는 운이 좋이 좋아서 많이 맞은 것 같다. 그날 출연했어야 했는데...”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특히 아이유는 “이날 받은 상금을 어떻게 쓸 거냐?”라는 질문에 “데뷔해서 번 돈으로 할머니께 선물을 해드리고 싶었는데, 오늘 상금을 받게 된다면 할머니께 선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이유는 결국 ‘폭로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의미는?’이라는 문제를 풀지 못해 아쉽게 탈락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아이유 이외에도 퀴즈 프로그램을 5년 동안 진행한 베테랑 퀴즈 MC 신영일 아나운서도 도전장을 내밀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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