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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설 선물 인기세트 가격 꽉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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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설 선물 인기세트 가격 꽉 잡았다
  • 심나영 기자 sny@csnews.co.kr
  • 승인 2011.01.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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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가 설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하며 인기 선물세트인 한우와 굴비세트 가격을 동결키로 했다. 청과 인기품목 역시 가격인상을 최소화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시작해 오는 2월 2일까지 총 17일동안 이어진다.

이마트는 먼저 신선식품세트의 경우 청과, 한우, 굴비 등의 도매 시세가 평균 20~30% 가량 올랐지만 사전 물량 확보하고 마진을 축소해 가격을 동결하거나 전년 대비 상승폭을 5~15% 수준으로 묶었다.


한우세트 가격도 동결했고 인기세트의 경우 전년 보다 오히려 10~20% 가량 낮은 가격에 내놓았다


또한 도매 시세가 20% 가량 오른 굴비, 건해산 세트를 전년 수준의 가격으로 유지했고, 도매 시세가 30% 이상 오른 사과,배 등 청과세트도 인기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폭을 15% 이하로 낮췄다.


이마트 프로모션팀 김진호 팀장은 "올해 설은 경기 회복의 영향으로 명절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신선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물량을 30% 이상 늘려 준비했다”며 "기업고객이 선호하는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세트는 구매 수량 자체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가격을 전년 수준으로 동결하고 물량을 전년 대비 30% 이상 늘렸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세트 구매 고객에 대한 혜택을 늘리기 위해 31일까지 삼성, 신한, KB, BC, 현대, 하나SK, 외환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신선세트는 5%, 비신선세트는 10% 할인해주거나 해당 금액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세트 구매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는 것을 감안, 같은 기간 이마트몰(www.emartmall.com)에서 선물세트를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장르별 선물세트 준비 현황]

‣한우세트

 

냉장한우세트의 대표적인 품목으로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 ‘이런 구성의 한우세트를 원한다.’에서 1위를 차지한 한우 등심/갈비/국거리세트를 35만원에 판매하며, 가격혁명세트 한우냉장5호는 13만6천원에 내놨다.


냉동한우세트의 경우 지난 추석 500세트 이상 준비한 상품 중 가장 먼저 품절된 한우갈비1++등급(3.6kg)을 28만원에 판매하며, 가격혁명세트 한우혼합2호를 9만8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이마트는 소비 심리 개선에 따라 프리미엄 정육세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1++이상 프리미엄급 세트 물량을 50% 이상 늘려 준비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연간 전체 한우의 3.2%만 생산되는 최고급 상품만으로 구성한 명품한우마블링 No.9을 55만원에 판매하는데, 100세트를 준비했던 지난 추석 추가 판매 요청이 잇달아 이번 설에는 300세트를 마련했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횡성한우는 구제역의 영향으로 이번 설에 더욱 구하기 힘들어졌는데, 이마트는 구제역 발생 이전 횡성한우냉동세트 물량을 전년보다 30% 가량 늘려 준비하여 1++등급갈비세트(3.6kg)를 30만원에, 명품횡성한우1호를 45만원에 판매한다.


한편, 전년 대비 시세가 50% 이상 상승한 수입육도 사전기획을 통해 가격상승폭을 10% 이내로 제한 호주산LA식갈비(4kg)를 10만5천원에, 미국산LA식갈비(4kg)를 11만원에 내놓았다.


‣청과세트

 

주요 품목으로 맑은향기배VIP1호를 3만9천800원에, 맛깔스런 사과 Gold1호를 3만9천800원에, 친환경 사과/배Gold를 4만5천800원에 판매한다.

500명의 고객만을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 Noble500 시리즈를 준비,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농법 제작 Noble500 현명농장배(9입)를 9만원에, 사과 명산지 청송의 상위 1% 사과만 모은 Noble500 청송사과(12입)를 10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명인명작 세트도 대거 늘려 2010년 농촌진흥청 선정 탑프루트 품질평가회 대상을 수상한 윤영선씨가 키운 명품탑프루트사과(16입)를 7만4천800원에, 천안/나주 지역 최장수 배나무에서 재배한 80년고목에서자란장수배(9입)를 7만9천8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지난 추석 전년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늘어난 곶감 세트 물량을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늘려 준비했다. 주요 상품으로 Noble500 산청왕곶감(56입)을 15만원에, 참숯으로말린상주곶감(40입)을 7만4천800원에, 황토방에서 말린 산청곶감(35입)을 7만9천800원에 판매한다.


‣수산세트

 

주요 품목으로 8년 이상 자란 굴비를 유자망 어선으로 어획하여 비늘의 손상이 적고 전체 굴비 물량의 0.2%만 어획되어 희소가치가 있는 30cm이상제주황제굴비(5미/1.5kg)를 49만9천원에 판매한다.


이색선물로 제주도에서 어획한 갈치 중 3% 이내의 크기의 1.2kg 이상 상품만 엄선하여 제작한 제주황제은갈치세트(3.5kg/4미)를 27만8천원에 판매한다.


멸치 선물세트는 6년묵은천일염자숙죽방멸치를 30만원, 어획과정부터 선물포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수산물이력제통영특선멸치를 4만9천원에 판매한다.


조미김의 경우 도에서 채취한 6년묵은 천일염 명품 신안증도 돌김을 4만5천원에 선우도/무안/개야도 청정갯벌에서 선별한 반으로잘라 간편한 명산지 삼도김을 3만5천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캐나다 현지에서 500g 내외만 선별한 후 급속 냉동하여 들여온 랍스터세트(500g*4미/2kg)를 6만8천원에 준비했고, 청정 해역 완도에서 수하식 양식방법으로 키운 덕우도 활전복1호(1.2kg/15미)를 8만9천원에, 2호(1.1kg/20미)를 7만8천원에 판매한다.


‣가공식품.생활용품 세트

 

대표상품으로는 가공식품 세트 중 9년 연속 최다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동원 25호(살코기Q참치165g*12+런천미트200g*4)를 전년과 동일한 2만9천500원에 판매한다.


엘지십장생학1호(샴푸/린스200ml*3+치약95g*6), 아모레한울1호(샴푸/린스200ml*2+바디클렌져200ml+치약90g*6),애경최북토끼E-1호(샴푸180ml*3+치약90g*5+비누80g*2) 등 인기 생활용품 세트는 9천900원이다.


또한 작년 추석 식용유 판매 1위의 CJ프리미엄6호(포도씨유500ml+카놀라유500ml*2)를 낱개 구매 합산 보다 30% 가량 저렴한 7천900원에 판매하는 등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세트 60여 품목을 단체선물용 가격혁명세트로 준비했다.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평점 100점을 준 도멘빼가우다카포2007을 25병 한정 68만원에, 로버트 파커가 남반구 최고의 와인메이커라 칭한 투핸즈 벨리스가든2008을 120병 한정 15만원에, 당대 최고의 와인 중 하나로 불리는 샤또 페트뤼스1993을 10병 한정 226만5천원에 판매한다.


‣신세계 설 상품권 트리니티 패키지 판매

 

전국 신세계 백화점 9개 점포와 이마트 133개 점포에서 ‘설 상품권 트리니티 패키지’를5천만원 100세트, 3천만원 300세트, 1천만원 3천세트등 총 3천400세트 한정판매한다.


5천만원 상품권 세트 구매고객에게는 150만원의 상품권 및 25만원권의 기프트카드를 제공하고, 3천만원 세트 구매에게는 75만원의 상품권과 기프트카드 20만원권을, 1천만원 세트 구매고객에게는 20만원 상품권과 5만원권의 기프트카드를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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