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SBS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배우 현빈이 최근 밀려드는 '살인적인' 스케줄에 링거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소속사는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바쁜 일정에 쫓기는 현빈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해 탈진 증세를 보였다"며 "현재 링거를 맞아가며 나머지 일정들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빈은 그동안 빡빡한 드라마 스케줄에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해왔다"며 "피로로 인해 지난 17일 예정됐던 MBC 아프리카의 눈물 내래이션 녹음도 뒤로 미뤘다"고 전했다.
특히 현빈은 당장 오는 2월 개봉 예정인 2편의 영화 홍보 일정과 광고 촬영 등의 스케줄이 잡혀있는 상태다. 게다가 최근 해병대 합격이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인 탓에 심할 경우 이렇다 할 휴식도 취하지 못한 채 입대를 하게될 수도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현빈의 팬들은 "현빈오빠 얼굴 못보는 것은 너무나 슬프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면 참겠다", "매니저님, 제발 스케줄 좀 취소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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