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가 없으면 밥을 못 먹을 정도로 소주를 사랑(?)한다는 일명 '화성인 소주녀'가 등장해 화제다.
특히 일주일에 소주값으로만 100만원을 사용했던 경이적인 기록까지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미모의 '화성인 소주녀' 유수민 씨는 "소주가 없으면 밥을 먹지 못하는 생활이 6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매일 소주 1병을 마신다"고 밝혔다.
유 씨는 "밤에 소주를 먹으면 하루 스트레스가 다 풀린다. 소주를 조금 더 마신 날은 다음 날 개운하고 화장이 잘 받는다"며 "일주일에 소주값만으로 100만원을 쓴 적도 있다"고 소주예찬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청순가련한 외모의 아가씨가 주당이라니 놀랍다", "누가 데려갈 지 소주값 대기 빠듯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