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GM대우, 새 브랜드 '시보레' 아닌 '쉐보레'?
상태바
GM대우, 새 브랜드 '시보레' 아닌 '쉐보레'?
  •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1.01.20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M대우가 20일 도입한 새로운 브랜드 'Chevrolet'의 표기법을 '시보레'가 아닌 '쉐보레'로 확정했다.

회사 측은 "그간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명이 시보레로 사용됐었는데 이는 일본식 발음이며 공식적 상표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한국식 발음으로 변경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GM대우는 회사명도 '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지엠)'로 교체한다. 이에 따라 대우 브랜드는 33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GM대우는 다음 달 출시예정인 다목적차량(MVP)인 '올란도'를 시작으로 올 1분기에 스포츠형 쿠페인 '카마로', 소형차 젠트라 후속인 '아베오' 및 '아베오 해치백'을, 2분기에 '라세티 프리미어 해치백' 모델을 시보레 브랜드로 출시한다. 하반기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윈스톰 후속 '캡티바', 중형 세단인 토스카 후속 모델, 스포츠카 '콜벳'을 출시한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새 브랜드 전략은 한국시장에 전념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임과 동시에 한국이 글로벌 GM의 전략적 요충지로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라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쉐보레 도입을 시작으로 더욱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iz&ceo뉴스/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