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SK그룹은 1개 관계사가 사회적 기업 1개씩 설립하는 것을 비롯해 1지자체 1사회적기업 설립, 혁신형 사회적기업 설립 등 3대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1지자체 1사회적기업 설립은 '행복한 학교' 9곳과 '행복도시락' 2개를 자방자치단체와 함께 신설하는 것으로, 행복한 학교는 교사자격증이 있는 미취업 여성을 고용, 맞춤식 방과후 교육을 하는 사회적 기업이고, 행복도시락은 취약계층을 고용해 결식아동·저소득 노인에게 무료급식을 하는 사업이다.
SK그룹은 또 정부, 지자체와 협력해 출소자가 사회에 안착할 수 있는 혁신형 사회적 기업 7곳을 설립할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3년간 1천 명을 양성하는 계획도 마련했다. 서민층의 재정정 자립을 돕기 위해 미소금융 지점을 현재 10곳에서 올해 안에 15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SK그룹은 2005년부터 사회적 기업 설립을 지원해 지난해까지 6천 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성과를 거뒀다. [biz&ceo뉴스/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김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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