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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송백경 등 "신정환 유치장 수감됐는데 뭐 패딩?"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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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송백경 등 "신정환 유치장 수감됐는데 뭐 패딩?" 발언 논란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1.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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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가 진중권에 이어 남성그룹 원타임 출신 가수 송백경과 만화가 강풀이 해외 원정 도박혐의를 받고 있는 신정환의 공항패션(명품패딩 등 착용)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진중권이 심형래 감독의 영화 '라스트갓파더'에 대한 불량품 발언에 이어 신정환 패딩이 도마 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송백경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몽클레어 패딩 입는다고 반성을 아직 덜했네 뭐했네. 몽클레어 패딩 입고 사과하면 반성이 덜된거라는 논리이면 누더기 옷입고 사과하면 그건 진심으로 석고대죄하는거란 말? 웃기네. 도박해서 물의를 일으킨 주제에 몽클레어 패딩입는다고 손가락질 해대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 자긴 못입는데 남이 입어서 배 아파하는 꼴로밖엔 안보임"이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19일 신정환은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할 당시 ‘패딩계의 샤넬’이라 불리는 몽클레르 패딩에 디스퀘어드 청바지 등을 입고 나타났다. 이들 제품은 명품으로 알려졌는데 사과를 하기에 부적절한 공항 패션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송백경 뿐 아니라 ‘순정만화’ ‘아파트’ 등을 그린 인기 만화가 강풀도 “비니 쓰고 입국한 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라고 글을 올렸다.

신정환은 입국 후 바로 서울지방검찰청에 연행돼 해외 원정 도박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았으며 현재 유치장에 수감됐다. 신정환에 대한 구속여부는 20일 결정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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