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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두께 1.7cm' 초슬림 스마트 카메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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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두께 1.7cm' 초슬림 스마트 카메라 출시
  • 양우람 기자 hopesfall@naver.com
  • 승인 2011.01.21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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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1일 스마트 기능을 강화한 초슬림 콤팩트 카메라 '삼성 블루 ST95ㆍST9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ST95는 폭 9.19cm, 두께 1.7cm, 무게 106.9g의 초슬림형이면서도 각종 기능과 성능은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1천615만 고화소 CCD에 3인치 와이드 풀 터치 스크린과 광각 26mm, 광학 5배 줌 렌즈를 채용했다. 새롭게 도입된 터치 사용자 환경(UI)인 스마트 터치 3.0은 기존 카메라의 모드ㆍ메뉴ㆍ기능 등 텍스트 스타일의 단순 터치 UI 구조에서 벗어나, 카메라의 각종 기능을 설정 시 스마트폰의 앱 구성과 형태가 유사한 직관적인 메뉴 선택을 통해 소비자가 친숙하게 카메라의 각종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콤팩트 카메라에 기본으로 채택된 스마트 오토 2.0 기능은 인물, 야경, 석양, 액션, 푸른 하늘 등 다양한 촬영환경을 스마트하게 분석해 누구라도 쉽게 최적의 이미지를 정지영상과 동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스마트 필터 2.0에는 ▲도트 패턴(사진을 점으로 표현)과 ▲소프트 포커스(화사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 ▲올드 필름(옛날 영화 필름 효과), ▲팔레트(동영상 촬영시 다양한 분위기 연출) 기능이 추가돼 재미있고 감성적인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 720p HD급 동영상 촬영과 재생을 할 수 있으며, 동영상 재생 중 마음에 드는 장면을 캡처해 저장할 수 있다.

ST90은 ST95와 기본사양과 기능은 동일하다. 폭 9.18cm, 두께 1.65cm, 무게 105g의 초슬림 카메라로 1천420만 고화소 CCD에 태양광 아래서도 시인성이 좋은 2.7인치 대형 인텔리전트 LCD를 적용했으며, 광각 26mm에 광학 5배 줌 렌즈를 채용했다.

출고가는 20만원 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실버와 핑크, 라일락, 오렌지 4가지 컬러 외 'ST95'는 블랙, 'ST90'은 인디고 블루 색상을 추가해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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