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만에서 펼쳐진 청해부대의 여명작전이 성공리에 끝나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에게 직접 작전성공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자랑스러운 청해부대가 드디어 해냈다”며 “우리 군이 방금 전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우리 선원 8명을 포함한 삼호주얼리호 선원 21명 전원을 무사히 구출했음을 보고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어제(20일) 오후 5시 12분 국방부 장관에게 인질구출작전을 명령했다”며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다.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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