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위대한 탄생)에서 독설로 유명한 작곡가 방시혁이 외모와 달리 탁월한 노래를 선보인 이태권에게 "감동적이었다"고 극찬했다. 반면 방시혁을 포함한 이은미 김태원 신승훈 김윤아 등 멘토들은 데이비드오 김혜리 맹세창 권리세에 대해 혹평을 하기도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위대한탄생에서는 본선 진출자 중 권리세와 데이비드오가 단연 참가자들 중 가장 인기있는 남녀로 선정됐으나 심사평에서는 혹평을 면치 못했다. 미국 일본 태국 중국 국내 오디션 예선전을 마치고 2박3일 동안 펼쳐질 ‘위대한 캠프’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미션으로 '나쁜 버릇 고치기'를 기준으로 5명의 멘토들의 집중 독설이 이어졌다.
멘토들은 도전자들은 총 5그룹으로 분류해 가창력 부족, 표현력 부족, 무대매너 부족, 독창성 부족, 일단 지적 사항 없음으로 나눠 심사를 시작했다.
이번 심사에서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는 멋진 외모 등으로 참가자들에게 가장 많은 호감을 얻었다. 미국 오디션에 합격한 데이비드 오는 훈남 외모와 부드러운 목소리로 인기를 끌었다. 권리세는 일본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청순한 외모와 파워풀한 춤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방시혁은 데이비드오에게 "그렇게 기대를 하고 미국에서 데려왔는데.."라고 말했다. 김태원도 "뭐가 특별한지 모르겠다"고 입맛을 다셨다. 권리세 역시 부정확한 발음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마산 1급수로 이은미에게 극찬을 받았던 김혜리 역시 예선전과 다른 넋이 나간 모습으로 심사단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줬다. (사진=방송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