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멤버 3인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뒤 벌어진 일명 '카라사태'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카라와 전속계약을 하면 일본에서 100억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중 50억원은 멤버들 계약금 몫으로 책정했다'는 내용의 일본 자금 유입설, 빅딜설, 배후설 등이 난무하고 있다.
카라 멤버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은 최근 소속사 DSP미디어에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구하라는 당초 결별선언에 동참했다가 '카라를 지키겠다'며 입장을 번복했다. 연예계 안팎으로 갖가지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일본 자본 유입설이 구체적인 실명까지 거론되며 거론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SM엔터테인먼트의 '소녀시대'를 뛰어넘을 정도로 카라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
일본의 유명 기획사가 카라 멤버들의 전속 계약서를 확보할 경우 100억원을 투자해 주기로 했고 멤버들에게는 전속금으로 각각 5억원에서 10억원 정도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몇몇 인사들의 이름까지 거론되고 있으나 이들은 연루설과 배후설에 배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 멤버들도 '5인조' 구성의 변화 없이 소속사와의 앙금을 해소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적하는 방안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에 계약해지를 통보한 3인은 최근 박규리 구하라 2명 멤버들과 긴밀한 접촉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멤버 5명 역시 팬들과 함께 "카라 해체는 절대 안된다"는 기본 입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사진=카라 공식팬카페 '카라 위드 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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