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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숙적 이란 누르고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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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숙적 이란 누르고 4강 진출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1.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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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2011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란을 누르고 4강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준결승에서 일본과 맞붙게 됐으며 두번만 더 승리를 챙긴다면 51년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하게 된다.


한국 대표팀은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도하의 카타르 스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 경기에서 연장 전반 15분 윤빛가람(경남)이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뜨려 이란을 1-0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이 승리로 4강 대열에 합류, 지난 1960년 이후 51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대회 우승 꿈에 한발 더 다가섰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1996년 대회부터 5회 연속 아시안컵 8강에서 맞붙은 이란과는 역대 전적에서 9승7무9패로 균형을 맞췄다.

  
이로써 한국은 개최국 카타르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오른 일본과 25일 오후 10시25분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또 다른 4강전에서는 호주와 우즈베키스탄이 맞붙는다.

  
조광래 감독은 호주와 조별리그 2차전 때 선발진으로 이란에 맞서 좋은 결과를 일궈냈다..


한편 카타르가 일본에 진데 이어 이란마저 8강전에서 한국에 짐으로써 중동팀중 4강에 오른팀은 단 한팀도 없게 됐다.<사진은 윤빛가람이 연장전반 16분 결승골을 떠뜨리는 장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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