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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전 아나운서, 20년전 소개팅남과 비밀결혼 내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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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전 아나운서, 20년전 소개팅남과 비밀결혼 내막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1.2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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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과 이혼으로 주목을 받았던 장은영(41) 전 KBS 아나운서가 속도위반에 비밀결혼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장은영 전 아나운서와 최원석 전 회장과의 이혼 내막과 최근 결혼한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하기까지의 과정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장 전 아나운서의 비밀결혼 사실은 최근 한 여성월간지에서 이를 보도하면서 수면위로 떠올랐다.

이 여성지 보도에 따르면 장은영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말 20년전 소개팅에서 만난 후 재회해 친구로 지내왔던 동갑내기 의류업체 대표 A씨와 비밀결혼을 올렸으며 현재 임신 6개월째 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인 A씨는 건축을 전공했으며 고급 아동복을 수입하는 회사대표로 현재 여러 명품 브랜드를 직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장 전 아나운서는 "상처와 자괴감 때문에 힘들다. 앞으로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장 전 아나운서는 1994년 KBS 공채 20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1TV의 '열린 음악회'와 '뉴스 네트워크' 등을 진행하는 등 KBS 대표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중 1999년 27살 연상인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과 결혼해 주목을 받았으나 지난해 4월 최 전 회장과 이혼해 그 배경을 놓고 온갖 추측이 제기됐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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