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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소녀' 이진의 서울대 입학 비결은 '3불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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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소녀' 이진의 서울대 입학 비결은 '3불 공부법'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1.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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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아르바이트를 하면 서울대에 합격한 한 소녀의 '3불 공부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공부해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광양의 이진 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스타킹'에는 학업과 빵집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공부해 서울대에 입학한 이진 양이 출연했다.

현재 광양 중마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진 양은 서울대학교 간호학과에 합격해 내년 3월 입학 예정이다. 이날 이진 양은 서울대 입학 비법으로 "오래 안한다. 쉽게 안한다. 학원에 안 간다"는 3불 공법을 공개했다.

그는 "공부를 오래 하지 않는다. 쪽공부를 해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또 "시간이 없을 때는 영어 단어를 적은 메모장을 들고 다니며 외웠고, 여유가 있을 때는 이해 해야 풀 수 있는 과목의 주요 내용을 프린트 해 들고 다녔다"며 "가정형편상 학원에 갈 수 없어서 학교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진 양은 어린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머니 슬하에서 자랐으며 어머니가 자궁암으로 투병생활을 해 평소 주말에는 빵집에서 8시간씩 아르바이트를 해오며 어머니의 병 간호에도 지극 정성을 쏟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SBS '스타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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