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지난해 백설유 포도씨유가 시장점유율 28.3% 기록,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시장조사기관 닐슨의 식용유 시장점유율 집계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포도씨유로 261억원의 매출을 올려 이같은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20.8%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고, 이어 사조해표(17.8%), 동원F&B(11.8%) 순이었다.

국내 포도씨유 시장 규모는 작년에 922억원으로, 포도씨유가 국내에 처음 소개됐던 2005년(81억원)과 비교해 10배 이상으로 성장했고, 2007년부터 고급유 시장을 이끌고 있다. [biz&ceo뉴스/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