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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주유소 휘발유값 ℓ당 2천원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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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주유소 휘발유값 ℓ당 2천원 '눈앞'
  • 서성훈 기자 saram@csnews.co.kr
  • 승인 2011.01.25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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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의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ℓ당 2천원을 육박하고 있다.

25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종로구의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이날 오전 현재 1천998원까지 올랐다. 휘발유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중랑구(ℓ당 1천812원)와 비교하면 1ℓ당 186원이나 비싸다.

종로구의 기름값이 높은 이유는 새 주유소가 생길 자리가 없고 주유소 숫자가 적기 때문으로 보인다. 강남구의 주유소가 52곳인데 비해 종로구는 10곳뿐이다. 종로구엔 기름값이 상대적으로 싼 셀프 주유소나 무폴 주유소가 없는 것도 한 원인으로 풀이된다.

종로구 다음으론 중구(ℓ당 1천986원), 용산구(1천961원) 순으로 휘발유 가격이 비쌌다. 휘발유 평균가격이 ℓ당 1천900원을 넘는 구는 이들 외에 강남구(1천807원), 마포구(1천924원), 서대문구(1천905원), 송파구(1천903원) 등 7곳으로, 강남보다 오히려 강북지역의 시내에 있는 주유소가 비싼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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