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괄목할만한 성장을 일군 BMW코리아가 체계적인 사회공헌에 나선다.
BMW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사회공헌 전문 재단을 세우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26일 BMW코리아는 "오는 6~7월께 한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라며 "현재 세부계획을 입안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수입차 업체들이 불우이웃 성금을 내거나 대학의 자동차 관련 학과에 연구용 자동차를 기부하는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지만, 관련 재단을 만들어 사회공헌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은 BMW코리아가 처음이다.
BMW코리아 측은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수입차 업체로서 이제는 체계적인 사회공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고객은 물론 딜러들도 자부심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BMW코리아는 재단 명칭 등 세부 사항을 다음달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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