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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설 앞두고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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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설 앞두고 이벤트 '풍성'
  • 임민희 기자 bravo21@csnews.co.kr
  • 승인 2011.01.26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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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연휴 기간 집안의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대여금고도 무료도 빌려주고 세뱃돈을 굴릴 수 있도록 금리 우대 혜택이나 경품을 주는 금융상품도 내놓았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전국 650여 개 점포에서 귀중품을 보관해주는 대여금고를 무료로 운영한다. 우리은행과 거래가 없는 고객도 신분증만 가지고 은행을 방문하면 대여금고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또 2월1~2일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휴게소 은행'을 운영해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환전, 송금업무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귀성객들에게 신권을 교환해주고 전영업점에서 세뱃돈 봉투를 나눠준다.

농협도 설 명절 기간에 귀중품과 현금 등을 무료로 보관해주며 2월1~2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망향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국민은행은 이 기간 서울역 광장과 기흥 휴게소(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이동점포를 설치한다.

국민은행은 다음 달 28일까지 'KB주니어 스타 통장ㆍ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1명에게 100만원(1명), 50만원(4명), 25만원(6명), 5만원(90명)의 세뱃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B주니어스타 통장ㆍ적금은 유소년 전용 금융상품으로, 가입 시 뽀로로 캐릭터가 디자인된 통장을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귀성객들을 위해 2월1일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와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서 신권 교환과 함께 세뱃돈 봉투를 나눠준다.

하나은행은 다음 달 11일까지 적금, 펀드, 방카슈랑스 등 적립식 상품에 가입하는 개인 고객 중 5만원 이상 자동이체 등록자를 대상으로 응모한 고객 중 126명을 추첨해 황금토끼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외환은행은 외화 세뱃돈 5만 세트를 전 영업점에서 선착순 한정판매하고 있다.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미화 2달러짜리 선물을 받고 모나코의 왕비가 되었다는 유래가 담긴 '행운의 미화 2달러'를 포함해 유로화, 중국 런민비(人民幣),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 세계 주요 5개 국가의 지폐가 신권으로 구성돼 있다. 

신한은행도 다음 달 9일까지 공항점포를 제외한 전 영업점에서 세뱃돈을 외화로 선물할 수 있는 수 있는 '외화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14일까지 우리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행사를 한다. 30만원 이상 우리카드를 이용한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해 롯데백화점 상품권 100만원(1명), 호텔 뷔페식사권 (5명.1인4매), 기프트카드 10만원 (20명), 모아포인트 1만점 (200명) 등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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