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26일 오후 3시50분부터 전산망에 문제가 생겨 현금자동입출기(ATM)와 인터넷뱅킹을 통한 입출금과 송금 등의 업무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현재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조만간 시스템이 정상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9일에도 ATM과 인터넷 뱅킹 등의 업무가 전산장애로 중단됐었다. 씨티은행도 지난달 24일 전산센터 내 냉각기가 동파해 지점 창구거래와 ATM을 통한 현금 입출금, 인터넷뱅킹 등의 전산 업무가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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