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하이' 홍보를 위해 24일 방한한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여배우 ‘공리’가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의사를 적극적으로 타진했다.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아시아에서 부산국제영화제가 굉장히 유명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기회가 된다면 영화제에도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상하이'는 진주만 공격 60일전 상하이를 둘러싼 강대국 간의 거대한 음로를 배경으로한 영화이다.
공리는 인터뷰를 통해 "신비롭고 지혜로우면서도 강인한 여성 캐릭터기 때문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중국인으로서 매우 진실한 마음과 책임감을 충분히 갖고 촬영에 임했다. 촬영하면서 마음도 무척 무거웠다"고 말했다.
현재 월드스타 ‘공리’의 국내 방한과 함께 개봉 전부터 많은 관객들의 관심이 증폭 되고 있으며, 개봉 전 각종 영화관련 사이트에서 설 연휴 가장 기대되는 신작에 1, 2위를 석권 하고 있다.
상하이는 오는 1월 27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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