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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희 과거에 여관에서 일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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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희 과거에 여관에서 일한 까닭은?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1.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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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복희가 불우하고 파란만장한 과거사를 털어놓아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윤복희는 27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이같이 털어놓았다.

윤복희는 “한국 전쟁 직후 부모님을 잃고 오빠와도 헤어져 전국의 보육원을 떠돌며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힘들다는 생각에 7살 때 자살을 2번이나 시도했다. 죽으면 춥지도 배고프지도 않을 거라는 생각에서 였다. 하지만 칼이 너무 따가워서 못 죽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윤복희는 또 “(여관에서)일을 하며 손님들이 먹다 남은 음식을 몰래 먹었다. 그때 배고픔과 추위만 피하 수 있다면 사는 게 그렇게 괴로운 것이 아니라는 걸 배웠다”며 자신만의 담담한 인생관을 이야기 했다,

한편 윤복희는 올해로 데뷔 60주년을 맞았고 이달 초 KBS 2TV ‘콘서트 7080’에 헤어졌던 오빠 윤향기와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된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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