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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동창 성폭행장면...친구가 구경하며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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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동창 성폭행장면...친구가 구경하며 촬영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4.0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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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경찰서는 2일 만나주지 않는다고 중학 동창인 여고생을 여관으로 유인해 성폭행하고 휴대전화로 폭행장면을 촬영한 혐의(성폭력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A(17)양 등 10대 남녀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양과 B양은 지난달 31일 오후 9시께 친구 C양이 잘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내 여관으로 불러내 남자친구 D(17.고교생), E군과 함께 C양의 옷을 벗기고 끈으로 손목을 묶어 성폭행하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A양 등을 피해다니는 C양을 때리고 겁준 것은 사실이지만 성폭행은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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