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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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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 금의환향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4.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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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수영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안긴 '마린보이' 박태환(18·경기고)이 환한 미소와 함께 귀국했다..

호주 시드니에서 출발해 3일 저녁 7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한 박태환은 자신을 환영하기 위해 몰려든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에 다소 당황해 하는 기색도 있었다. 하지만 이내 10대 소년 답게 밝은 웃음을 되찾은 뒤 온통 자신에게 쏠리는 스포트라이트를 즐기는 모습까지 보였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400m 금메달, 200m 동메달을 따낸 박태환은 " 세계선수권 성적에 만족스럽다 " 고 밝힌 뒤 " 열심히 노력해 다가올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아깝게 예선탈락한 자유형 1500m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며 " 베이징 올림픽때는 반드시 세계신기록을 세우겠다 " 는 포부를 펼치기도 했다.

박태환은 휴식과 함께 고질적인 발부상을 치료한 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도전에 다시 시동을 걸 예정이다. 특히 약점으로 지적된 턴동작과 지구력을 보완하기 위해 집중적인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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