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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1병에 3만5000원짜리 '금테'두른 '범털' 소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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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1병에 3만5000원짜리 '금테'두른 '범털' 소주 나온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4.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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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는 100% 순쌀 증류식 소주인 '일품진로'(一品眞露)를 17일부터 출시한다.

일품진로는 순쌀을 직접 발효시켜 증류하는 전통 소주 제조법을 이용한 알코올 도수 30의 제품으로 증류원액을 천연 목통에서 장기간 숙성시켜 만들어졌다.

기존 소주제품과는 달리 맑은 호박색으로 목넘김이 좋고 숙취부담이 적은게 특징이라고 진로는 설명했다.

진로는 호텔, 고급 한정식, 일식업소를 대상으로 월 8천500상자(6본입)를 한정판매할 계획이다. 출고가는 450㎖에 7천500원이다.

진로 관계자는 “시중 음식점에서 ‘일품진로’를 맛보기 위해서는 적어도 1병에 3만5000원을 줘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에 유통 중인 소주 가운데 가장 비싼 ‘황제 소주’인 셈이다.

윤종웅 진로 사장은 "일품진로는 83년 전통의 진로가 그동안 쌓아온 주류 제조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개발한 최고급 제품"이라며 "증류식 소주의 대표 브랜드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명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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