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디자인을 강조한 노트북을 잇따라 선보인다.
LG전자는 최근 고광택 `패턴 하이그로시' 무늬의 엑스노트 노트북을 선보인 데 이어 자연을 소재로 한 `아이비 패턴'을 적용한 `엑스노트 아이비(Ivy)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엑스노트 아이비 시리즈'에 적용된 `아이비 패턴'은 유광 블랙과 화이트 컬러에 큐빅 등 쥬얼리로 장식된 디자인으로, 담쟁이 넝쿨과 반짝이는 이슬을 형상화해 첨단 IT기술과 자연의 조화를 강조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창립 60주년 기념 특별 기획제품으로 정해 2년이라는 파격적 무상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엑스노트 아이비 시리즈'는 15.4인치 와이드 파인 브라이트 LCD와 160기가 하드디스크, 인텔 코어2듀오 T7400 CPU, 2기가 DDR2 메모리에 ATI 모빌리티 라데온 X1600 그래픽카드 등을 갖췄으며 내달 9일까지 대형 온라인 쇼핑몰 및 컴퓨터 상가 등에서 판매된다. 예상판매가는 부가세 포함 329만원.
홍사윤 DD&M(Digital Display&Media)디자인연구소장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노트북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고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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