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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하려면 UCC 이력서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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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하려면 UCC 이력서 내세요..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4.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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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UCC가 자기 PR의 새로운 도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기업인사담당자들도 문서 이력서보다 구직자가 직접 만든 동영상 이력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SK커뮤니케이션즈와 함께 지난 4월 6일부터 10일까지 250개 사 기업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2.8%가 ‘동일한 조건일 경우 기존 문서 이력서보다 UCC 동영상 이력서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UCC 동영상 이력서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47.8%가 ‘지원자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 ‘열정이 담겨 있어서’(17.8%), ‘개성을 엿볼 수 있어서’(16.6%), ‘새롭고 신선해서’(8.9%), ‘컴퓨터 실력을 검증해볼 수 있어서’ (6.4%) 등의 순이었다.

UCC 동영상 이력서에서 주로 확인하는 것은 ‘창의력’과 ‘표현력’이 각각 20.4%, 19.1%를 차지했으며, UCC 동영상 이력서 제작 시 꼭 포함되길 바라는 요소로는 절반이 넘는 52.2%가 ‘직무 전문성’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대인관계’(25.5%), ‘외국어실력’(12.7%), ‘특기’(7.6%) 등의 순이었다.

이외에도 UCC 동영상 이력서를 선호하지 않는 인사담당자들은 그 이유로 ‘내용이 과장돼서’(29.0%)와 ‘한때 유행이어서’(23.7%)를 들었다.

한편, 커리어와 SK커뮤니케이션즈가 구직자 3398명을 대상으로 같은 기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33.0%는 올해 자기PR동영상을 제작해 입사지원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CC 동영상 이력서에서 주로 내세우고 싶은 점으로는 ‘강한 열정과 의욕’(26.6%), ‘호감가는 이미지’(21.0%), ‘톡톡 튀는 아이디어’(18.4%), ‘참신한 기획력’(11.7%), ‘차분한 말솜씨’(7.1%), ‘뛰어난 업무능력’(6.5%), ‘유창한 외국어 실력’(3.1%) 등의 순이었다. (헤럴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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