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리뷰]새 옷 입은 '예지미인', 패션과 기능의 환상적인 조화~!!
상태바
[리뷰]새 옷 입은 '예지미인', 패션과 기능의 환상적인 조화~!!
  • 백진주기자 k87622@csnews.co.kr
  • 승인 2011.07.14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지미인의 새롭게 리뉴얼된 제품이 빨간 꽃문양이 은은한 멋을 뿜어내는 고급스런 상자에 담겨 도착했다. 상자가 너무 예쁘고 고급스러워 잘잘한 생활용품이나 소품들을 넣어두는 장식장으로 재활용해도 멋스러울 듯하다.

상자를 열어보니 다양한 꽃과 약초 그림이 그려진 패키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후 점차 코끝에 느껴지는 은은한 한약재의 향. ‘아~역시 한방 생리대’임이 새삼 다가선다.

새로운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출시됐다는 이야기에 사뭇 기대를 했지만 제품 패키지의 변화는 예상보다 훨씬 신선한 충격. 어떤 의미가 담긴 패키지일까 하는 호기심이 자극될 때쯤 동봉된 제품안내서에서 단박에 해답을 구했다.


‘예지미인, 디자이너 장광효의 옷을 입다.’

내노라하는 실력파 디자이너, 장광효의 손에 의해 업계 최초로 위생용품과 패션 디자이너의 아트 콜라보레이션(Art collaboration)이 진행된 것.

기존의 생리대는 은밀하게 감춰야 한다는 사회적인 통념에서 벗어나 밝고 당당한 여성의 이미지를 꽃과 한방 약초 등으로 패셔너블하게 표현, 패키지에 담아 냈다.

장광효 디자이너는 “태초 이후 가장 원초적인 아름다움인 여성의 건강을 지키는 건강하고 안전한 생리대, 즉 훼손되지 않은 순수함에서 이번 프로젝트의 영감을 얻었다”고. 

천천히 패키지의 매력에서 빠져나와 상품을 꼼꼼히 살펴봤다.

리뷰얼된 상품은 ‘건강한 예지미인’(소·중·대형 생리대), ‘밤이 편한 예지미인’(오버나이트), ‘늘 산뜻한 예지미인’(라이너) 3가지 종류로 나눠진다.

우선 생리대는 진한 한방의 향을 담은 ‘진한’, 은은하고 순한 한방 향을 담은 ‘순한’으로 나눠진다.

‘진한’ 생리대는 전면에 100% 국내산 5가지 한약 (강화사자발 쑥, 당귀, 익모초, 어성초, 박하) 성분을 도포해 깊고 진한 한방 향으로 양이 많고 냄새가 걱정되는 날 탁원할 방취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너무 진한 향을 원치 않는다면 5가지 한약재를 중앙에만 도포한 ‘순한’ 생리대의 은은한 향으로 그날의 불쾌감을 날려버릴 수 있다.

기존의 생리대와 달리 개별포장지 역시 황토색(진한), 풀색(순한), 청록색 (오버나이트) 등으로 색상을 달리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내부를 들여다보면 예지미인의 장점은 더욱 부각된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부드러운 순면 감촉 커버. 화학자재의 거부감 없이 편안한 느낌이 탁월하다.


특히 삼중파워흡수층으로 흡수력을 높이고 묻어남은 줄였다. 중형 사이즈라 믿기 어려울 만큼 슬림한 두께로 착용감 역시 부담스럽지 않다.

2중 고급흡수시트를 이용, 표면이 눅눅하지 않고 보송보송해 생리대 특유의 눅눅함이 덜하다는 것 역시 눈에 띄는 장점.

또한 샘방지 라인은 기존의 일자 형태에서 인간의 신체에 맞게 곡선으로 설계되는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한층 강화됐다.


개인적으로 이번 업그레이드 된 상품 중 단연 마음에 들었던 건 ‘슈퍼롱 오버나이트’.

여자라면 누구나 그 날에 잠을 설친 경험이 있을 터. 혹시 잠자리에서 뒤척이다 혈흔이 새지는 않을까 깊게 잠들지 못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시중에 여러 종류의 오버나이트 제품이 나와 있지만 충분히 커버를 해준다는 만족감을 얻지 못했다.

반면 예지미인의 슈퍼롱 오버나이트는 40cm의 넉넉한 길이와 두툼한 두께, 더욱 강화된 샘방지 라인, 3박자를 골고루 갖춰 지금까지의 걱정은 털어버려도 될 듯싶다.

어떤 팬시제품보다 화려하고 패셔너블한 패키지, 여성들이 사용 시 느끼는 불편함과 필요성을 하나하나 살펴 담아낸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

이제 ‘그 날’이 찾아와도 당당하고 유쾌하게, 나 만의 기호에 맞는 예지미인을 만나보자.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백진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