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먹을 걸로 장난치지 말랬지'라는 제목으로 여러장의 사진이 게재되면서 일명 푸드아트에 사용된 제품들의 사후처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속에는 과자, 과일, 채소로 만든 작품이 들어 있다. 대형마트에서 과자를 활용해 게임 캐릭터 '슈퍼마리오'를 만들었고 거대한 새를 만들어 매달아 놓기도 했다. 이런 조형물은 마트 종업원이나 제과회사 직원이 만드는 것인지, 이렇게 전시된 제품이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지 주목된다.
이 외에도 일부 사진은 마치 사과가 손을 물어 피가 나는 괴물처럼 표현됐다. 토마토와 브로콜리를 이용해 양 떼와 목장 주인을 연상케 하는 캐릭터도 눈에 띈다.
장난스런 게시물 제목이지만 먹는 것으로 여러가지 예술적인 작품들이 탄생하는데 대해 네티즌들은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