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우 별세
신상우 전 국회부의장이 26일 간암으로 7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신 전 부의장은 부산일보 정치부 기자를 거쳐 1971년 8대 총선에서 신민당 후보로 당선됐고 모두 7선을 했다.
그는 5공화국 당시 민주한국당(민한당)의 당 부총재를 지냈으나 1985년 12대 총선에서 낙선했다.
또 고인은 부산상고 후배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후견인으로 활동하면서 참여정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맡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30일 오전 9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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