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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12년도 어장이용 개발계획 기본지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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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12년도 어장이용 개발계획 기본지침 확정
  • 오승국 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2.01.27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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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김종식)은 그동안 밀집시설과 관리부실로 폐사율이 높은 내만어장을 과감히 정비하고 돈이 되고 경쟁력 있는 외해 양식어장을 개발하고자 금년도 어장이용개발계획 기본지침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어장이용개발계획 기본지침에는 종묘수급이 어렵고 과잉생산 우려가 있는 김, 미역, 굴, 우렁쉥이, 고막 등의 신규개발억제 품종을 신규개발이 가능한 품종으로 개선했다.


해양수산과장(과장 추관호)은 “최근 수산물이 방사능이나 성인병 예방효과가 높다는 것이 널리 알려지면서 국내 소비는 물론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돈이 되고 대외 경쟁력이 있는 양식어장을 확대 개발할 계획”이라며 “다만,  어장질서가 문란하고 폐사율이 증가하고 있는 김과 전복은 불법양식 어장 정비가 완료된 지역에 한해서만 제한적으로 신규어장 개발을 허용한다”라고 말했다. 


군은  어장이용계획 기본지침 확정으로 신규개발억제 품종을 해제시켜 어장의 현실화를 도모하고 규제가 완화되어 어업인에게 자율성을 부여함으로써 질 좋은 수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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