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안에 위치한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샀습니다.
햄버거 속의 야채가 골아서 여기저기 짙은 갈색으로 변질된 상태로 고기 패트 위에 버젓이 놓여 있더군요.
매장으로 연락하자 담당자라는 분이 전화를 받아서는 미안하다는 말대신 햄버거를 다시 가져오면 새걸로 바꿔주겠다고 오히려 큰소리를 치더군요.
뻔뻔한 응대에 화가 나 해당 점장을 바꿔달라고 하니 고발할테면 고발하라나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미안하다는 사과는 기본 아닙니까? 사진으로 찍어두고 고발합니다. 우선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 한장 보내드리고 카메라로 찍은 다른 사진도 원하시면 보내드립니다.
이런 더러운 음식을 파는 기업은 사라져야 합니다.(제보자=유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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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끔씩 여기 햄버거를 먹곤 하는데 원래 위생상태를 그다지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이건 정말 너무 하네요.
이런 햄버거를 팔면서 광고에는 늘 신선한 음식들만 올리는데 광고와 같이 소비자가 먹는 햄버거에도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