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YG 욕심
개그맨 정형돈이 YG엔터테인먼트에 직접 러브콜을 보냈다.
1월28일 방송 예정인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정형돈은 아이돌이 직접 뽑은 ‘간디작살! 럭셔리 포스 명품돌’ 베스트10을 선정해 1위에 오른 빅뱅 지드래곤과 연결을 시도했다.
그러나 지드래곤의 연락처를 몰라 결국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전화를 걸었다.
우연히 전화를 받은 YG의 한 관계자는 “지드래곤을 자주 만나니 꼭 1위 소식을 전해주겠다. 빅뱅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정형돈의 팬임을 알렸다.
이에 정형돈은 “혹시 YG 엔터테인먼트에서 개그맨 모집은 안 하냐”며 “내가 아직 소속사가 없는데 거기 들어가게 해주면 어디 가서 YG 소속이라고 얘기하지 않겠다”라며 YG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관계자 역시 정형돈의 말에“사장님에게 말씀드려 보겠다”며 재치있는 답변을 해 웃음을 줬다.
한편, 아이돌이 직접 뽑은 ‘간디 작살! 럭셔리 포스 명품돌’ 베스트10은 1월28일 오후 2시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방송된다. (사진-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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