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4개 병아리
남미 칠레에서 발견된 다리 4개의 병아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현지 유력 신문인 라세군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미 칠레 칠랸의 한 농장에서 다리가 4개 달린 병아리가 태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된 사진 속 병아리는 정상적인 양쪽 앞다리 뒤쪽으로 다리가 두 개 더 있어 보인다. 기형 병아리가 태어난 농장주인 돈 카를로스 루미놋은 이 병아리를 시장에 가지고 나와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인터뷰를 통해 카를로스는 "이 병아리를 사려는 사람이 없다"며 "크면 어떻게 도는지 궁금해 잘 키워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돈을 아주 많이 준다면 마음이 바뀌어 병아리를 팔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작년 9월에는 똑같은 농장에서 다리 4개 달린 오리가 태어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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