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오는 4월 11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의 완벽한 지원을 위해 주민등록 일제 정리를 추진한다.
군은 이번 정리를 통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키기 위해 세대 명부상의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 확인을 위해 합동조사반을 편성, 전 세대를 방문 조사하게 된다.
일제정리 중점 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 및 부실신고자를 비롯 주민등록 말소자, 거주불명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90세 이상 고령자 중 미거주자 등이다.
조사결과 무단전출자와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에 대해서는 재등록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이 기간에 주민등록 거주불명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최대 75%까지 경감받게 된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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