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이나영 주연의 영화 '하울링’에 등장하는 '늑대개’의 연기 경력이 화제다.

최근 ‘하울링’의 예고편 영상이 전격 공개된 가운데 극 중 살인 주범인 늑대개의 연기 경력이 화제를 낳고 있다.

제작진은 늑대개 섭외를 위해 6개월 이상 국내외 늑대와 늑대가, 유사 견종에 대해 조사한 끝에 실제 늑대와 개의 피가 섞인 늑대개 ‘시라소니’를 찾아냈다.

늑대개는 특히 추격전에서 긴장감 넘치는 액션까지 구사해 벌써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뽑아내고 있다.

‘세븐데이즈’, ‘조선명탐정’ 등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은 실력파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게다가 살인을 저지르는 늑대개인 만큼 분노와 슬픔 등 표정 연기를 별도로 훈련받았다.

한편, 늑대개의 노련한 연기가 담긴 '하울링'은 내달 16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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