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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클라우드 라이브' 출시..16GB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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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클라우드 라이브' 출시..16GB 무료 제공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1.31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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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스카이(대표 박병엽)는 자사의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스카이미(SKYme)'를 업그레이드한 '클라우드 라이브' 서비스를 오는 2월말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클라우드 라이브는 스마트폰·PC·웹 사이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동 동기화(synchronization)해 따로 데이터를 옮기지 않아도 스마트폰과 PC에서 같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자동으로 자신의 PC에도 저장돼 사진을 일일이 옮기는 불편을 덜어준다.

또 클라우드 라이브의 백업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을 교체하거나 초기화했을 때 주소록과 문자메시지, 통화목록 등 개인정보를 손쉽게 복원할 수 있다.

클라우드 라이브는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동기화 수준을 선택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서 지나치게 무분별한 동기화로 인한 과다한 통신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지난해 공개돼 화제가 됐던 애플의 아이클라우드(iCloud)보다 더 큰 용량을 지원하고 외부 서비스에도 개방돼 있다는 점도 이 서비스의 특징이다.

아이클라우드가 개인 고객에게 5GB의 용량만 제공하면서 애플 기기끼리만 동기화를 진행하는 반면, 클라우드 라이브는 3배가 넘는 16GB를 무료로 제공하면서도 '드롭박스' 등 외부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다.

한편 팬택은 '클라우드 라이브' 이외에도 다른 스마트폰이 권한을 얻어 자신의 스마트폰 속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한 '스카이 에어 링크'와 PC에 저장된 콘텐츠를 따로 내려받지 않고도 인터넷(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도록 한 '미디어 라이브' 서비스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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