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한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 핵심 원천 기술은 HD 및 울트라HD 영상의 압축률을 높이고, 네트워크 용량을 증가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고품질의 3D 동영상을 전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HEVC 기술을 적용하면 3세대(3G) 및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이용자들이 기존보다 2배 이상의 고화질 영상을 보거나, 같은 용량의 동영상을 2배 빠른 전송 속도로 즐길 수 있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달 안에 HEVC 원천 기술에 대한 국제 표준화 단체의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표준화가 완료되면 10년간 수천억원 규모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