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SKT, 차세대 동영상 압축기술 개발.."데이터 속도 2배↑"
상태바
SKT, 차세대 동영상 압축기술 개발.."데이터 속도 2배↑"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2.01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사장 하성민)은 HD·3D 등 고화질 동영상을 효율적으로 압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 핵심 원천 기술은 HD 및 울트라HD 영상의 압축률을 높이고, 네트워크 용량을 증가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고품질의 3D 동영상을 전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HEVC 기술을 적용하면 3세대(3G) 및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이용자들이 기존보다 2배 이상의 고화질 영상을 보거나, 같은 용량의 동영상을 2배 빠른 전송 속도로 즐길 수 있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달 안에 HEVC 원천 기술에 대한 국제 표준화 단체의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표준화가 완료되면 10년간 수천억원 규모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