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군수 김종식)는 청산도 도청리 여객터미널을 중심으로 등대민박~청해철물 구간의 낡고 노후된 간판 28개를 친환경적인 LED 간판으로 교체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간판 정비 후 노출된 노후 건축물의 일부 도색 작업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세척작업을 추진했다. 향후 업소의 유리면 등 창문을 이용한 광고물은 안전띠 형태로 점포의 상호와 브랜드명, 보조 표기내용만을 표기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청산도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아름다운 시범거리로 조성하고 간판 하단에 영문과 한문을 병행 표기해 외국관광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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