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등․하교 환경개선을 위해 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을 오는 6월말까지 조기 완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서구 양동초교, 남구 장산초교 등 54개소(초등학교 4, 유치원 3, 어린이집 47)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구역에는 ▲보·차도 분리 ▲미끄럼방지포장 설치 ▲과속방지턱 정비 ▲보행자 울타리 설치 ▲횡단보도 ▲차선 재도색 ▲어린보호구역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이 설치된다.
한편, 광주시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256억원을 투입해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327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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