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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사랑 나눔 그린카드 서비스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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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사랑 나눔 그린카드 서비스제 운영
  • 노광배 기자 ikbcch9@hanmail.net
  • 승인 2012.02.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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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미용과 목욕서비스를 제공한다.


북구는 어려운 소외계층인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에 미용권과 목욕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랑 나눔 그린카드’ 서비스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그린카드 서비스제는 미용·목욕업 협회와 연계해 관내 미용 및 목욕업소 70여 개소가 참여하고 소외계층 150여명이 수혜를 받게 된다.


참여업소의 출입구에는 ‘사랑 나눔 실천업소’라는 표지판이 부착되고 그린카드 소지자는 지정된 업소에서 1년간 매월 미용 2차례, 목욕 4차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계각층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배려의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 사랑 나눔 그린카드 서비스제는 지난 2008년부터 추진돼 참여업소와 수혜자 증가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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