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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사장에 브라질 국적 세르지오 로샤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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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사장에 브라질 국적 세르지오 로샤 선임
  • 조영곤 기자 kikipokr@csnews.co.kr
  • 승인 2012.02.03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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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세르지오 로샤(Sergio Rocha/사진) GM 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 사장이 3월 1일부로 한국지엠 새 사장에 선임된다고 3일 발표했다. 

현재 한국지엠은 존 버터모어(John Buttermore) GM 해외사업부문 생산 총괄 부사장이 임시 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팀 리(Tim Lee)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세르지오 로샤가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제품개발, 기획, 생산, 경영 등 여러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은 한국지엠 사장 직무를 수행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샤 사장은 1979년 GM 브라질의 제품 개발 분야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GM에 합류했다.  그는 아르헨티나의 GM 로사리오 공장 프로젝트의 제품 개발 및 제품 기획 책임자, GM 남미/아프리카/중동 지역 소형차 개발 총괄 임원 등 핵심 직책을 맡아 왔다.

특히 로샤 사장은 2006년 한국지엠의 전신인 지엠대우에서 제품 기획 및 프로그램 관리를 관장하는 부사장에 임명돼 2년간 한국에서 일하기도 했다.  이후 미국 디트로이트 GM 본사에서 글로벌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임원으로, 2009년에는 GM 아르헨티나/ 우루과이/파라과이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사장에 임명됐다.

브라질 국적인 로샤 사장은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브라즈 쿠바스(Braz Cubas) 대학에서 기계공학과 산업공학 학위를 받았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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