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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빅5' 불공정행위 대대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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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빅5' 불공정행위 대대적 조사
  • 임수영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2.03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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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는 4월부터 커피전문점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벌인다.

공정위 3일 "일부 가맹본부의 불공정행위 사례가 잇따라 신고돼 가맹점주의 자립 기반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대대적인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할리스, 엔제리너스, 카페베네, 이디야, 톰앤톰스 등 '커피전문점 빅5'가 핵심 감시 대상이며, 직영 형태의 커피빈과 스타벅스 등 국외브랜드는 조사에서 제외된다.

공정위는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문제가 많은 것으로 판단되는 가맹본부에는 현장조사를 벌여 위법행위를 엄중히 제재할 방침이다.

앞서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최근 "공생발전하는 기업생태계를 만들려면 가맹사업 분야의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해야 한다"며 커피전문점을 겨냥, 강력한 시장점검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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